육영공원 민족 정신을 높여주었던 황성신문, 부녀자들이 좋아했던 제국신문도 있습니다. 먼저 민족 정신을 높인 황성신문은 1898년에 낭궁억과 같은 유학자들이 모여서 창간했고 한글과 한문을 섞어서 발행하였습니다.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장지연은 시일야방성대곡이라는 사설을 실었으나 1910년에 페간되었습니다. 1898년에 이종일이 창간한 제국신문은 순한글을 사용하였기에 하층민과 부녀자들이 좋아했던 신문이었습니다. 이것도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1910년에 페간되고 말았습니다. 황성신문은 남자들이 많이 읽어서 수신문, 제국신문은 여자들이 많이 읽어서 암신문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일본에 맞섰던 대한매일신보가 있습니다. 1904년에 영국인 기자였던 베델이 발행인이 되었고 양기탁도 함께 창간하였습니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