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세계 중립 국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1960년까지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대륙에서 많은 나라가 새로이 독립을 이루었던 시대 입니다. 이들 나라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 진영의 제1차 세계와 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진영의 제2차 세계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제 3세계라고 불렸습니다. 제 3세계에 속하는 나라들은 오랜 기간 식민 지배를 받은 탓에 정치와 경제적인 면에서 힘이 약했고 대부분 가난에 시달리는 중립 국가들입니다. 그러자 제 3세계 국가들은 초기에는 강대국의 힘이 필요해 잘 지내려 했으며 강대국은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이들 중립 국가들을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곧 제 3세계 국가들은 강대국들이 자신을 거저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독자적인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