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체크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체크

오줌누는 소리와 색깔, 냄새만 보더라도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몸에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소변 색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 소변을 볼 때 통증과 혈뇨가 보여서 병원을 방문한 결과 방광염 증상 진단을 받았는데요 항생제 주사를 맞고 약을 3일 복용하니 말끔하게 치료가 되었습니다.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체크

 

정상적인 소변은 물처럼 투명하거나 연한 노란색, 황갈색을 띄고 소변 횟수도 소아는 8~10회, 청소년은 6회 이하, 성인은 5~6회가 정상이며, 물을 적게 먹거나, 어떤 음식이나 약품을 복용할 때에 따라 소변 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소변 냄새가 심할 때,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이유는 건강에 이상이 없을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변에 거품 생겼다면 그냥 넘겨서는 안 됩니다.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이유에서 소변의 거품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그게 아니라면 질환으로 인해 소변 자주 마려운 증상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거품뇨는 변에 거품이 함께 나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정상적인 증상이 아닙니다. 이는 보통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일반적으로 소변을 보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소변의 거품은 사라지는 것이 맞습니다. 소변에 하얀 침전물 혹은 소변에 거품이 생겼다면 다양한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먼저 아래 문항을 자가진단 해보시고 여러 문항이 중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1.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한 날이 많다. 이는 콩팥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혈액에 독소와 불순물이 쌓였기 때문이다.

 

2.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졌다.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는 콩팥 질환과 동반되는 미네랄과 뼈 관련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3.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야간뇨가 있다. 콩팥의 여과 기능에 손상이 있으면 소변 욕구가 증가하게 되므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도 신장이 안 좋다는 뜻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비뇨기 감염이나 전립선 비대증의 가능성도 있다.

 

 

4. 소변에 피가 나온 적이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콩팥 질환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종양이나 콩팥 결석이나 감염일 수 있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5. 몇 번을 씻어내려야 할 정도로 소변에 거품이 많다면 소변 안에 단백질이 들어있는 단백뇨 증상이다.

 

6. 눈 주위가 붓는다면 콩팥의 여과 기능이 손상됐다는 의미다. 눈 주위가 붓는 것은 콩팥이 체내에 단백질을 간직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많은 양의 단백질을 내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다.

7. 발목이나 발이 부어 오르는 것은 콩팥의 기능이 떨어지면 나트륨 저류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8. 근육 경련이 잦은 것은 체내 전해질 불균형과 근육 경련은 콩팥 기능이 손상됐을 때 일어난다. 칼슘이 부족하고 콩팥이 인의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서 근육 경련이 자주 일어나게 된다.

 

 

 

1. 과한 운동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이유 일시적인 것으로 과한 운동을 한 직후이다.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는 몸에 열이 날 때 발생할 때로 격렬한 신체 운동이나 활동을 한 직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2. 요로감염

오전 시간에 거품이 일어나지 않지만, 오후 시간대에 거품이 관찰된다면 기립성 단백뇨 가능성이 있다. 신장이나 방광 등의 비뇨기계에 요로감염이 발생한 경우에도 소변 거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3. 당뇨병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의심되는 질환은 당뇨병이다.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며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질환인 당뇨병이 있을 때 소변 거품이 생긴다. 약한 고혈당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당뇨병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이내 소변량이 많아지게 되고 갈증을 자주 느끼게 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체중이 감소한다.

 

소변에 거품이 나는 이유, 즉 당뇨병을 방치하면 망막병증으로 인하여 심하면 시력을 잃을 수 있으며, 신기능의 장애로 정기적 신장투석을 받야 할 수 있으니 단백뇨를 방치하면 안 된다.   

 

 

4. 단백뇨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정상 소변에도 어느 정도는 단백이 포함될 수 있다. 성인은 하루 500mg 이상, 소아는 1시간 동안 체표면적 1제곱미터당 4mg 이상의 단백이 배설되면  때 명백한 단백뇨라고 진단받게 된다.

단백뇨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사구체 신염에 의한 신장 질환의 초기 증세인 경우가 있지만 신장에 심각한 병이 없어도 소량의 단백뇨가 나오기도 한다. 단백뇨 측정은 24시간동안의 소변을 모아 단백질량으로 측정한다.

 

 

 

5. 단백뇨 치료법

단백뇨 치료법은 저염식이다. 신장 내 사구체의 압력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며 혈압을 조절해야 한다. 그 외에는 단백뇨의 원인에 따라 치료를 달리 하는 것이 있는데,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해당 질환을 관리하면 되며, 부종이 심한 경우는 이뇨제를 쓴다.  

 

 

6. 단백뇨에 좋은 음식

 

단백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늙은 호박, 수박, 산수유가 있다. 늙은 호박은 손상된 신장을 회복시켜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수박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단백뇨 증상을 완화해 준다. 산수유는 신장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단백뇨 치료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저염분 식사와 저단백 식사가 중요하다. 건강을 위한 필수 실천사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