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이유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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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이유는 이것!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살면서 겪을 수 있는 흔한 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 외에도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이 있다면 이는 심장마비나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심장이 갑자기 빨리뛰는 증상들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고, 그 시간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의 여부를 본인이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해서 병원을 방문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나이가 들수록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은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이네 카페인 음료 등을 많이 마셨다면 나타날 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과음하지 않아도 지나치게 자주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을 의심해보고 병원 방문을 해야합니다.

 

1. 카페인에 민감할 때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카페인이라고 하면 커피만 생각하지겠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많은 음료에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A씨는 본인이 카페인에 민감하다는 것을 알고 한동안 커피를 피하다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밤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느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라고 하더라도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의 국제 기준은 카페인이 97% 이상 제거된 것일뿐 카페인이 소량 들어있습니다. 

일반 아메리카노에는 160 ~ 3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정작 본인은 몰랐더라도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일 수 있습니다. 어떤 음료를 마신 후로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있었다면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은 아닌지 마시던 음료를 중단하고 테스트해보면 되겠습니다.  

 

 

2. 부정맥 증상

 

가슴 중앙에 불편한 압박감이 2 ~ 3분 정도 지속되거나 한 쪽 혹은 양쪽 팔, 등이나 목으로 통증이 있는 경우, 혹은 전혀 통증이 없으면서도 숨이 자주 차오르고 심장이 갑자기 빨리뛰는 증상이 있다면 부정맥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정맥이란 심장 박동이 늦어지거나 빨라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말합니다.

 


부정맥을 방치할 경우 심각한 심장질환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셔야합니다. 부정맥 예방을 위해 좋은 음식으로는 잡곡, 현미, 콩류,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입니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도 전문의들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심장에 좋은 음식은 등 푸른 생선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기 때문에 육류 대신 생선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역류성 식도염

현대인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다만 이때에는 역류성 식도염 특유의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위산이 역류하면 타는 듯한 통증을 식도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이 통증이 심장 주변까지 영향을 미쳐서 혹시 심장마비 전조증상은 아닌지 의심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위암의 증상과 비슷한 부분도 있습니다. 위암의 증상이 통증으로 오는 경우에도 심장 주변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는 심장이 아프면서도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므로 이럴 경우에도 병원을 찾아 위암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4.  혈액순환 장애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혈액이 흐르는 혈관이 막혀 정체가 되고 어혈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어혈로 인해 심장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요 혈액순환 장애뿐만 아니라 몸 안에 피가 부족할 경우에도 손이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안에 피가 부족하다는 것은 빈혈 정도로 생각해보면 되겠는데요 이때에도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바로 수시로 어지럼증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몸 안페 혈이 부족할 경우에는 앉았다 일어날 때, 길을 걸어 다닐 때 어지러운 느낌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 양이 감소하거나 기간이 짧아지고, 심하면 생리를 건너뛰는 경우도 생깁니다. 

안색이 창백해지고 손톱, 입술 등의 색이 옅어지는 것도 이 증상에 해당이 됩니다. 즉 위에서 나열한 어지러움증이나 안색이 창백해지는 등의 증상과 함께 심장이 안좋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면 빈혈도 의심해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빈혈이 생기는 이유는 영양 상태가 부실하다는 것이고 이를 방치할 경우 피와 관련이 있는 간이나 심장은 물론 다른 전체 장기까지도 약해지게 만들지요. 영양관리에 힘쓰셔야 합니다.

 

5. 위장 장애, 위염 증상

 

사실 심장이 안좋을때 증상처럼 보이는 것들은 위장 및 주변 소화기계 문제인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요 저도 역류성 식도염을 앓아보았지만 가슴통증이 굉장히 심해서 심장마비 전조증상이나 심근경색은 아닌가 매우 걱정했었지요.

 


심장 아래에 위장이 있어서 위장에 부담이 생기면 심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가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두 장기의 위치가 비슷해서 위장 통증을 때로는 심장이 아픈 것으로 착각하는 일도 많습니다. 체한 느낌이 들면서 흉통이 있다면 위염 증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서도 가슴 통증이나 심장이 아픈 것은 종종 비위 소화기의 통증이 영향을 끼쳐서라는 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6. 심근경색 초기증상

사실 이 부분은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 안을 흐르던 혈액에 혈전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혈관의 70% 이상을 막게 되면 심장 근육의 일부가 파괴되거나 괴사하게 되는데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괴사하지 않았더라도 혈관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면 가슴에 통증이 생기는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근경색의 원인으로는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이 있으므로 원인에 해당되는 분들 중에서 심장이 쿵하고 떨어지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면 반드시 심장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심장 검사는 내과를 방문하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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