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등장
유럽의 강대국들은 자원이 풍부하고 인구가 많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지배하기 위해 원정을 떠났습니다. 최신식 무기와 전함을 앞세워 식민지를 개척하기 시작한것입니다. 이렇게 우월한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힘이 약한 나라를 정복하는 것을 제국주의라고 합니다. 유럽 사람들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문명을 미개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자기네가 미개한 곳을 문명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내세웠습니다. 침략의 정당성을 내세우기 위했습니다. 힘이 약한 나라가 강대국의 지배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제일 먼저 식민지 개척에 나선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대제국 여국입니다. 영국은 산업 혁명으로 경제력과 군사력을 키워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정복해 나갔습니다. 19세기 말 영국에 속한 인구와 땅은 전 세계에 걸쳐 약 4분의 1이나 되었습니다. 영어가 가장 널리 쓰이는 말이 된것도 제국주의 시대때 영국의 영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영국의 뒤를 이어 다른 유럽 나라들은 물론 미국과 러시아, 일본까지 식민지를 만들려고 뛰어들었습니다. 나중에는 서로 좋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전쟁을 벌이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우스운 행동입니다. 이들 나라들은 지구에 있는 모든 곳이 침략 대상이었습니다. 이로인해 힘이 약한 국가들은 큰 고통을 당했습니다. 식민지 사람들은 이들이 시키는 대로 목화, 커피, 사탕수수, 담배 같은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된 노동과 굶주림,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보다못해 이들은 곳곳에서 저항하기도 했지만 최신 무기로 무장한 강대국들을 도저히 이길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인도는 목화와 향신료 등이 많이 생산되어 유럽의 여러 강대국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황금이 가득한 나라, 신비의 나라라고 여겨지고 있는 인도는 유럽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유럽인들은 인도와 무역을 하려고 오래전부터 노력했습니다. 16세기 말에는 에스파냐가 인도를 진출하였고 이어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등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인도로 뛰어들었습니다. 18세기 중반 인도에서 가장 큰 세력을 펼친 나라는 영국이 되겠습니다. 영국은 인도 무역을 독점하기 위해 동인도 회사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막강한 세력을 자랑하던 무굴 제국이 내부 분란으로 서서히 힘을 잃어 가는 틈을 파고 들었습니다. 1757년 영국은 인도의 벵골 지방에 있는 플라시에서 프랑스와 맞붙었습니다. 인도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프랑스도 인도를 손아귀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이 전투를 플라시 전투라고 합니다. 승리는 군사력이 더욱 막강한 영국이였습니다. 영국은 벵골 지방을 완전히 지배하였으며 세금도 자기들이 거두어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전쟁으로 영국은 인도에서의 지위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반면 벵골 지방의 농민들은 무거운 세금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영국 동인도 회사는 목화와 차, 향신료를 가져가고 세금까지 쉴 새 없이 착복하였으며 이를 본국으로 실어 날랐습니다. 특히 영국은 품삯이 싼 인도인들을 시켜 목화를 대량을 재배하였습니다. 이 후 영국에서 그 목화로 면직물을 만들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옛날식 베틀로 옷감을 짰지만 산업 혁명에 성공한 영국에서는 기계로 값싼 옷감을 대량을 만들었습니다.
영국은 그 면직물로 인도로 다시 가져와 인도인들에게 되팔았습니다. 인도인들은 자기들이 피땀 흘려 재배한 목화로 만든 옷감을 다시 사야 할 처지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갑싼 면직물이 영국에서 흘러 들어오자 인도의 면직물 공업은 날로 쇠퇴하였습니다. 관련 일을 하던 인도인들은 직장을 잃고 거리에 나앉았습니다. 영국은 이 사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으며 인도의 경제는 완전히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인도에서 굶어 죽는 사람이 약 2천망 명도 넘었다고 합니다. 제국주의 탄생 배경을 알아보자면 어느 한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랫동안 서양 사람들을 지배한 뿌리 깊은 우월 인식과 여러 이론들이 맞물려 제국주의를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산업 혁명으로 생긴 거대한 자본도 한몫했습니다. 서양의 문학적, 인종적 우월 인식이 문제였습니다. 서양인들은 자기들을 제외한 다른 인종들을 미개하다고 여겼으며 그러고는 이들을 문명화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식민지화 하였던 것입니다. 특히 유럽 사람들은 다윈의 진화론을 국제 관계에 적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우수한 인종만 생존하고 열등한 인종은 도태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를 사회 진화론이라고 하며 인종 사이에도 유전적으로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는 인종주의와도 연결이 되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사상들은 인종적 멸시, 박해, 차별 등을 정당화 하고자 하는 뜻해서 나왔으며 이로인해 식민지를 정당화 하고자 했습니다. 제국주의는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전하면서부터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서양 열강들은 막대한 자본력을 투자할 곳을 찾았습니다. 자원과 인구가 많은 나라들이 그들의 표적이였습니다. 바로 인도와같은 나라가 되겠습니다. 식민지 사람들은 자기 땅에 침략한 이방인들을 경계하고 맞서 싸우기도 했지만 그들의 최신신 함대와 무기에 속절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서양 열강들은 자신들의 무기를 믿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아시아 전역은 식민지화가 되어있었습니다. 결국 인종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보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하나인데 서로 자기 세력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해 일어났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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