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20세기 초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인해서 유럽은 그 야말로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전쟁전 유럽은 남부러울 거 없는 세계 중심이었지만 전쟁을 치르면서 식민지 국가들이 하나둘 독립하면서 세력이 예전만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 이러한 틈이 생기자 미국과 소련은 유럽 국가들과 달리 초강대국으로 바뀌고 있었습니다. 이후 유럽의 여러나라는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는 나라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는 유럽은 하나로 합쳐지는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경제적으로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유럽연합의 탄생을 알리는 서막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1950년 석탄이 풍부한 독일과 철광석이 풍부한 프랑스가 손을 잡으면서 석탄과 철강 산업을 ..
오스트레일리아 인구 오늘날에 와서 오스트레일리아 인구에 대해서 알아보면 오늘날 다인종 국가로 변모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인종차별이 없는 국가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되었으며 이방인에게 더욱더 살기 좋은 국가가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니라나라와 달리 국토면적에 비해 인구 비율이 적습니다. 이점이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는 아직 남과 북으로 나뉘어진 분단국가 이면서 영토가 인구대비 상대적으로 적어 불이익을 보는 점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스트레일리아 인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떠한 점이 좋고 나쁜지도 같이 알아보면 거기에 대표하는 유명인들이 누구 누구 있는지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오스트레일리아 인구 정책은 1880년대부터 백인..
영국의 식민지, 설탕법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던 북아메리카의 13개 주 식민지 주민들은 과도한 세금과 부당한 정책에 반발하여 독립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조지 워싱턴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한 식민지군은 강대해지는 영국의 세력을 꺾으려는 연합군과 힘을 합하여 혁명을 승리로 이끌고 비로소 미국이라는 지금의 초인류 국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본론으로 돌아가 영국은 1588년 에스파냐의 무적함대를 물리치고 해상 강국의 자리에 우뚝 솟아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여러곳의 신대륙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미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은 남아메리카를 침략하여 식민지를 세우고 금과 은등의 광물을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영국은 버지니아 회사와 프리머스 회사에 권한을 줘 아메리카에 식민지를 세우도록 했습니다. 1607년 ..
영국 산업 혁명을 일으키다. 18세기 중반 영국의 리버풀 항구는 수많은 사람들과 정박한 배들로 붐비는 항구였습니다. 영국으로 들어오는 배에는 목화가 실려 있고 외국으로 나가는 배에는 면직물이 잔뜩 실려 있었어요. 면직물은 근처의 맨체스터에서 만든 것이었습니다. 맨체스터는 산업 혁명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으로 목화에서 실을 뽑아 옷감을 짜는 면직물이 잔뜩 실려 있었습니다. 영국의 면직물은 세계로 팔려 나갔습니다. 원래 영국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주로 농사를 짓고 소와 양등의 가축을 기르며 살았습니다. 그 당시 유럽에는 내로라하는 강대국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이러한 영국에서 산업 혁명이 가장 먼저 일어났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8세기 무렵 유럽 대부분의 나라는 왕들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국..
미국의 독립 산업화 하지만 새로운 러시아로 향하는 움직임은 끝임없이 이뤄졌습니다. 알렉산드로 2세가 다양한 방면에서 개혁을 시도했지만 국민의 대다수인 농민들의 삶은 바뀐 점이 없고 이로인해 불만은 커져갔으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브나로드 운동을 통한 계몽의 방법이 실패로 끝나자 운동에 참여했던 젊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비밀 조직을 만들어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암살과 테러로 차르 체제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사람들과 노동자를 주축으로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켜야 한다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차르가 이끄는 전제 정치는 심각한 도전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당시 지식인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변화보다 즉각적인 사회 혁명을 원했습니다. 유럽의 사회주의가 노동조합..
훈구파 사림파 임사홍 조광조 이극돈은 훈구파였고 김일손은 사림파였습니다. 이극돈은 훈구파에서 높은 자리에 있던 유자광을 찾아갑니다. 유자광 역시도 사림파를 무척 싫어합니다. 자신을 무시했던 사림파의 대목 김종직이 이미 죽고 없지만 죽어서도 그에 대한 원한을 가지고 있던 유자광이었습니다. 이극돈에게 '조의제문'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유자광은 연산군에게 곧장 찾아갑니다. 그리고 사림파 김종직이 세조를 비난하는 글을 썼다고 일러발치게 됩니다. 연산군은 평소 사림파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일손을 비롯한 많은 사림파를 능지처참하거나 귀양을 보내버리고 맙니다. 이미 죽은 김종직의 무덤을 파헤져 그 시체의 목을 베는 끔찍한 형벌까지 내리게 됩니다. 이렇게 사림파와 훈구파 사이에서 일어난 첫번째 사화를 무오사화..